봄나들이 가고싶어요~~

푸근한 날씨에 몸이 들썩거리는 봄입니다.
거리의 봄꽃과 풀을 보니, 자연을 좀 더 느끼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산이 물이 꽃이 나무가 보고싶어지니, 힐링올레가 생각났어요.

힐링올레는 겨울과 여름 두번 다녀왔는데,
봄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결심했었거든요.
아직 일정은 못잡았지만 늦어도 5월전에 꼭 다시 가렵니다.

널찍한 마당과 듬직한 나무들... 앞마당 그네에 앉아서 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동창들과 한 번, 가족들과 한번 다녀왔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해마다 부모님을 모시고 네가족이 모여서 가족여행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노인을 포함한 대가족이 모여서 즐기기에 넉넉한 시설과 환경이었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오락시간도 즐거웠고,
바베큐를 굽는 동안 족구장에서 족구도 하고,
물놀이도 다녀오고,
아주 다양한 휴가를 즐기고 왔습니다.

주인장의 친절한 배려도 특히 감사드립니다.
술자리로 저희집 남성들이 모두 골아떨어졌지만,
사장님의 도움으로 바베큐 구이도 맛나게 준비할 수 있었구요.
주변 관광지 소개도 잘해주셔서, 2박하는 동안 다양한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