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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멀리 온 듯한 곳, 여유로운 휴식^^

작성자
한길벗
작성일
2019-08-23 17:56
조회
1007
남양주에서 오후 3시에 만나 출발했지만 막히지 않은 덕분에 제 시간에 갈 수 있었다.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홍천시장에서 옥수수와 과일을 샀다. 여러가지가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시장에도 재미난게 많은듯하다~~
그리고는 수타사를 먼저 들렀다.
원통보전과 관세음보살님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대적광전과 비로자나불에 대한 지식도 얻었다.
수타사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난 후
수타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숲 둘레길을 걸으면서 오랫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드디어 힐링올레펜션을 향하여 간지 얼마 되지 않아 도착..
뒤로는 산이, 앞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늑했다.
펜션의 외양도 유럽의 어느 곳에 온듯한 모습으로 멋져보였는데, 방 안에 들어갔을 때 나무로 지어 친환경적인 느낌과 나무에서 나는 향이 훨씬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간단히 방을 툴러보고는 앞마당 마루에 차려진 약초백숙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주변에 사시는 약초꾼으로부터 공수받은 약초 재료를 활용하여 웰빙건강식으로 조리한다고 했다.
펜션 사장님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 오는 이들이 충분히 힐링되게 최대한 노력한다고 하였다.
홍천의 유명한 옥수수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주시기도 하고^^
오랫만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사장님.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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